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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프만 11기 합격 후기

김민수 2022. 3. 13. 23:59

디프만을 알게되다

디프만은 14주간 디자이너와 프로그래머가 서비스 기획부터 런칭까지 참여하는 IT동아리이다. 우연히 2월달부터 모집한다는 소식을 알게되었고, 매일매일 새로고침을 하며 지원 날짜를 기다렸다. 혹시 내가 모르는 사이에 지원이 마감 됐는지 궁금해서 인스타그램 DM 으로 문의까지 하였다.

우연히도 그 날 저녁 갑자기 디엠이 와서 확인을 해보니! 모집 일정 공지가 올라왔다는 소식을 알려주셨다.

지원서 작성

정말 열심히 작성한 기억이 있다. 혹시나 놓친 부분이 있지 않을까 마감일까지 지원서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며 문맥이 이상하지는 않은지, 주제에 맞지 않는 내용을 작성하였는지 검토하였다. 최대한 개발 경험을 표현하려고 노력하였고 과장되지 않은 솔직한 경험을 글로 적기란 쉽지 않았다.

서류 지원 결과

결과 당일.... 하루종일 휴대폰을 붙잡고 있었지만 연락이 오지 않아 다시 한번 인스타그램 DM을 발송했고 다행히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고 답변해주셨다 지금 보니까 굉장히 진상이였다. 여섯시 넘어서 합격 문자를 받았고 정말 기뻤다.

인터뷰

디프만 인터뷰 후기를 열심히 검색하였을 때 인성 위주 질문이 많았다는 글이 많아서 인성 인터뷰를 위주로 준비하였다. 하지만 이번 기수는 지원자, 경쟁률이 역대 최고라고 하셨고 어느정도의 검증이 있을거라고 인터뷰 시작전에 말씀해주셨다.

어느정도 기술 기반의 질문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나름 준비를 했지만, 거의 인성 질문 위주로 인터뷰를 준비했다.

인터뷰는 운영진(2), 지원자(3) 의 다대다로 진행하였고 운영진분들이 지원자들의 긴장을 풀어주시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다. (긴장은 내가 제일 많이 했음)

공통적인 주제의 인성질문이 끝나고, 지원서 기반의 기술 인터뷰가 있었다. 주로 Java, Spring 기반의 질문이 많았다.

마지막으로 운영진분들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서류 전형을 합격했으니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며 힘을 복돋아 주셨다.

나는 탈락 시그널인줄 알고 굉장히 슬퍼했다..

인터뷰 결과

분명 인터뷰 결과는 금요일에 발표 예정이였지만, 갑자기 목요일 저녁에 문자 한통이..? 진짜 회사에서 소리 질렀다.
개발자 경쟁률은 11:1 이였고, 합격 문자와 함께 디프만 11기에 합류하게 되었다.

디프만 11기의 첫 시작

주말동안 단톡방, 노션에 초대받아 자기소개를 작성하고 구성원들의 자기소개를 구경하였다.
정말 다재다능 하시고 멋있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설렌다.
4개월 동안 좋은 인연이 되어 서로 좋은 결과를 이뤘으면 좋겠다. 디프만 11기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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